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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18 09:28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5e는 슬림한 디자인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무게는 400g, 두께는 5.5mm이며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16대 10의 화면비를 보인다.

또한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며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탭 S5e는 실버·블랙·골드 3종 색상으로, 오는 4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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