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신한은행, 안면인증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도입...고객 편의성 강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12 09:40

신한은행은 신한 쏠에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계좌 미보유 고객은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상담사 근무시간 외에는 업무처리가 불가능하고, 영상통화 집중 시에는 고객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도입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 촬영만으로 상담원 영상통화 없이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안면인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신학기에 맞춰 오는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된 60여 개 대학 10만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교 학생증 발급은 신학기 등록기간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해당기간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까지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가 적용 가능한 메뉴를 점차 확대해 진정한 비대면 풀뱅킹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