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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08 17:09

펄어비스는 오는 26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좌담회에서 일본 서비스 출시일을 공개했다. 현지 이용자 좌담회는 게임 소개, CBT 결과 및 개선점 발표, 이용자 질의응답, 일본 유명 탤런트 커스터마이징 시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1월 8일부터 사전등록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전 등록 참가자는 50만을 넘어섰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CBT 참여자 중 93%가 게임이 출시되면 꼭 플레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 내용을 고려하고 반영해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해 2월 국내 정식 출시 후 대만, 홍콩, 마카오에 지난 8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출시 이후 북미, 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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