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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상공인을 위한 '아현주변 100대 맛집' 지도 발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08 10:03

KT는 서대문구·중구·마포구 주변의 숨겨진 식당들을 소개하는 '아현주변 100대 맛집' 지도를 제작·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도는 이달부터 KT 임직원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지도에서 소개하는 식당은 한식 65곳, 일식 14곳, 양식 11곳, 중식 10곳이다.

지난해 12월 약 4800명의 KT 임직원들은 광화문사옥 구내식당 운영이 잠시 중단된 동안 화재 피해지역 인근 식당에서 점심·저녁 식사를 하며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 바 있다. 구내식당 운영이 재개된 1월 이후에도 KT 직원들은 피해지역 내 식당들을 자발적으로 방문했으며, 또 수차례 방문한 직원들까지 감안하면 참여 인원은 누적 약 2만 명에 이른다.

최호창 KT 그룹커뮤니케이션단장 상무는 "식당 방문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아현 인근 지역 소상공인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지만 단골이 된 직원들이 많아졌다"며 "맛집 지도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는 한편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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