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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 단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31 13:06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부모안심 앱과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의 후속작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를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26만1000원까지 지원받아 3만82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J4+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어린이용 우수 교육 콘텐츠를 담았다. IPTV 아동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버전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일반 U+모바일tv를 통해 노출될 수 있는 유해 콘텐츠로부터 완전 차단되고 초등학생용 콘텐츠까지 추가돼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도 시청할 수 있다. 또 브리태니커백과사전과 YBM영한영사전이 무료이다. 데이터도 차감되지 않는다.

부모안심 앱도 업그레이드됐다. 부모는 보호자용 앱을 통해 데이터를 차단하고 앱별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아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유해 웹사이트와 앱을 지정해 관련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기존 기능도 유지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의 색상은 블랙이며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등 카카오리틀캐릭터 8종이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됐다. 구매 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의 케이스와 거치형 손잡이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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