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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탑재 '갤럭시 A9 Pro'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25 16:35

삼성전자가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9 P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구성한 차세대 디자인이다. 19.5대 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후면에는 2400만 화소 기본 렌즈, 망원 렌즈, 심도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는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0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는 광학 2배줌까지 촬영 가능해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노이즈 없이 담아낼 수 있다.

기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를 통한 라이브 포커스 기능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촬영 전후의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 있어 또렷한 피사체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배경을 흐리게 처리해 얼굴을 강조하는 셀피 포커스 기능과 전면 좌우 조명 효과를 제공하는 프로 라이팅 기능으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A9 Pro는 6GB 램·128GB 내장 메모리· 3400mAh 배터리,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를 탑재했으며,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9만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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