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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처하는 이색 아이템

등록 2019.01.18 15:21
등록 2019.0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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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다시 잠잠해졌지만 잊을 만하면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연일 검색어에 오릅니다. 이제는 미세먼지 자체를 없애는 걸 기대하기보다 각자 알아서 대비하는 추세인데요. 이에 맞춰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는 이색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에 대처한다고 하면 역시 마스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저도 예전에 스타일러를 소개해 드린 적도 있죠. 집에 들어오면 미세먼지를 털어주는.. 그런데 또 다른 게 있나요?


[기자]
요즘 워낙 미세먼지가 이슈가 많이 되다 보니 아파트 단지 곳곳에도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장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놀이터 부근에 ‘미세먼지 신호등’이라는 게 있어서 미세먼지 농도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정 이상 농도가 올라가면 ‘미스트 분수’가 미세먼지를 줄여줍니다.


실내에서는 공기로 샤워를 시켜주는 ‘에어샤워’나 자동 배기 시스템 등이 있어 단지 전체에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식이죠.


[앵커]
저도 그런 아파트에서 살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거 하나만 보고 바로 이사를 갈 수는 없으니 우리가 바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은 없나요?


[기자]
목에 거는 ‘목걸이형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 후반에서 15만원대에 음이온 기능 등이 추가되면 더 비싼 것도 있는데요. 디자인은 옛날 목걸이 MP3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초미세먼지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니면 미니가습기처럼 ‘휴대용 공기청정기’도 있습니다. 가격은 목걸이형보다 조금 더 싼데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직장 등에서 책상에 놓고 쓸 수 있죠.


[앵커]
목걸이형 공기청정기는 개인적으로는... 전 디자인을 중요시해서 조금 그렇지만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괜찮아 보이네요. 가격도 합리적이고요.


그런데 전자제품 말고 아날로그 감성의 아이템도 있다고요?


[기자]
예전에 물을 돈 주고 사먹는 시대가 온다고 말하면 대부분 비웃음을 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물을 사먹는 게 일반적이게 됐죠.


미세먼지로 예전부터 고생하던 중국은 2년 전부터 산소캔과 산소봉지를 팔고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한데 원산지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캐나다의 신선한 공기를 담은 3L 짜리 캔은 하나에 13000원 정도 하고, 어떤 지역의 맑은 산 공기를 담은 산소봉지는 하나에 1500원에서 5000원까지 한다고 합니다.


[앵커]
정말 그런 걸 판다고요? 중국에서만 파는 건가요?


[기자]
1만원이 넘는 산소캔은 상류층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소캔이라 하면 원래 응급용으로 많이 쓰였는데 요즘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니까 미세먼지 대응용으로 산소캔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중국 제품보다는 훨씬 저렴한데 일반적으로 한 캔에 3500원 정도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지금 들을 때는 ‘정말 이렇게까지 하나?’ 싶기도 한데 요즘 미세먼지 상황을 보면 가까운 미래에는 산소를 사 마시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 될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끔 민관 합동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승재 기자였습니다.



  • 디지틀조선TV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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