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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구글과 VR콘텐츠 공동 제작...하현회 부회장 "새로운 가치 창출할 것"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11 14:27

LG유플러스는 구글과 VR콘텐츠 공동 제작에 합의하고, 5G 스마트폰 상용화 시점에 맞춰 VR 전용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올 상반기 내 VR콘텐츠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VR콘텐츠는 스타들의 개인 일정을 함께하는 코스, 공연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스타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숙소투어, 스타의 개인 공간 엿보기 등 국내 톱스타들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신규 제작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VR전용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독점 제공된다. VR전용 플랫폼에는 구글과 공동 제작한 독점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VR영화, 아름다운 여행지 영상, 세계적인 유명 공연, 인터랙티브 게임, VR웹툰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VR 개방형 플랫폼, IPTV 전용 VR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CES 2019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G에서 고객이 최고 서비스를 실감할 수 있는 게 AR·VR"이라며, "5G는 다운로드 중심의 4G보다는 업링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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