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T, 오는 15일부터 '5G 체험버스' 운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08 10:50

KT는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G 체험버스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 사전체험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5G 모바일 핫스팟이 탑재돼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 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5G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은 차량 이동 중에도 기가라이브 TV 등 고품질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기가라이브 TV는 스마트폰 등 별도의 단말이 필요없는 무선 기반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다. VR HMD만 쓰면 스페셜포스 VR,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운행 중인 차 안에서 볼 수 있다. 영화·예능·골프레슨도 360도 VR 영상으로 지연없이 볼 수 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5G시대 모빌리티는 5G 네트워크로 둘러싸여 많은 양의 정보를 실시간 안정적으로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KT는 모빌리티 환경을 비롯한 일상 생활에서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