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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인증, 국세청 홈택스에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클라우드사인'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1.02 09:49

한국전자인증은 국세청 홈택스에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클라우드사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사인은 PC 환경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으며, 글로벌 간편인증 기술인 FIDO 기술을 통해 지문이나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전자서명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클라우드사인을 이용해 홈택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자가 클라우드사인에 무료로 가입한 후에 홈택스의 클라우드 로그인 방식을 선택하여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지문인증 또는 간편비밀번호로 인증서를 확인하면 된다.

한국전자인증의 클라우드사인은 웹표준을 준수할 뿐 아니라 인증서 저장 및 접근 방법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한다. 또한 보안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인증평가인 WebTrust Audit과 ISMS 인증평가를 받은 자체 시큐어인증센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FIPS 140-2 레벨 3 하드웨어보안모듈에 인증서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작성 후 문서서명과 계약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기업들도 도입하고 있으며 어도비, 글로벌사인 등 글로벌 인증서비스 기관들도 이미 서비스를 오픈하여 활발하게 서비스가 되고 있다.

안군식 한국전자인증 본부장은 "편리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정부24, 대법원 등 공공서비스, 금융서비스에서도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인증은 클라우드사인 오픈을 기념해 연말정산 기간 동안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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