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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서울시, 연말까지 심야 귀가 돕는 '티맵택시' 300대 특별 투입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2.19 09:43

SK텔레콤은 연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월요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남역·홍대입구역·종각역에 300대의 티맵택시를 특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정한 승차대 부근에서 티맵택시를 호출하면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이벤트 참여 택시가 의무 배차된다. 이에 따라 단거리 콜거부나 승객 골라 태우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승차대 설치 구역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CGV 앞, 홍대입구역 8번출구, 종각역 YMCA 앞 등 3곳이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 늦은 시간 추운 날씨 속에서 택시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에 지원하는 300대의 택시에 대해 탑승 장소에서의 주차 편의 등 각종 행정상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Unit장은 "티맵택시 이벤트를 통해 올 연말 택시 잡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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