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중 무역전쟁이 세계경제에 끼친 불안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갈수록 경기둔화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저금리 시대에 맞는 투자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불확실성이 극심한 시장을 현명하게 돌파할 수 있는 투자방법을 임상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올 한해 세계 경제를 뒤흔든 미‧중 무역전쟁이 1년여 만에 접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은 휴전과 재개를 반복하며 장기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면서 경기둔화의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투자전문가들은 하나에 자산과 지역에 집중된 투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SYNC- 박정홍 본부장/블랙록 자산운용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성장자산과 시장에 어려울 때 방어성을 갖고 있는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하락과 고령화 시대에서 주목해 볼 부분이 바로 하이일드채권과 이머징채권 두 가지,

투자 전문가들은 향후 글로벌 저금리 기조와 저성장 전망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섹터는 고금리 채권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C- 박정홍 본부장/블랙록 자산운용사
(이런 고금리 채권의 가장 큰 투자 고민은 글로벌 대외 변수로 인해 경기 불안감이 높아지거나 주식시장과 함께 하락하는 영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금리 채권 뿐 아니라 동일한 금리수준을 주는 다양한 방법으로 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디지틀조선TV는 매주 목요일 '금융상품 The BEST'를 편성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현명하게 돌파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