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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 들어선 가상체험 테마파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8.12.12 10:23

[앵커]
이제 가상현실은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닌 우리 생활과도 가까이 맞닿아 있는데요.


VR기술 발전은 이제는 우리의 놀이문화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테마파크를 임상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파일럿이돼 사도와 벌이는 치열한 전투가 눈앞에서 실감나게 펼쳐집니다.


궁지에 몰린 건담과 극적인 탈출을 감행하는가 하면 귀여운 마리오 카트를 타고 신나게 도로를 질주 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테마파크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들어섰습니다.


3,960㎡크기에 총 4층 규모로 지어진 'VR스테이션 강남점'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기업인 현대IT&E가 일본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인기 VR게임을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INT- 이선영 대리/현대IT&E VR사업파트 
(VR스테이션에서는 현대IT&E와 일본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독점계약으로 마리오 카트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드래곤 볼 등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VR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VR스테이션 강남점' 2층에서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 VR기업이 개발한 서핑과 총싸움 등을 즐길 수 있어 국내 토종 VR게임 수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VR과 4DX기술을 접목한 전용관에서는 영화와 미디어아트, 웹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120명이 동시에 VR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하루 평균 최대 50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INT- 이선영 대리/현대IT&E VR사업파트 
(3층에서는 저희 'VR스테이션'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VR시네마, 웹툰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라든지 여러 명이 협력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서로 대전할 수 있는 게임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현대IT&E는 'VR스테이션 강남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주요 상권에 10개 이상의 'VR스테이션'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한층 더 인간과 가까워진 가상현실, 점차 우리의 놀이문화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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