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SK텔레콤, AI 플랫폼 '누구' 공모전 성료...항공권 음성 조회 '누구에어' 최우수상 수상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2.07 12:24

SK텔레콤이 AI 플랫폼 '누구' 확산을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시행한 '누구 플레이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개인과 기업 등 총 240팀이 지원했다. SK텔레콤은 14개 팀을 선발해 지난 6일 중구 소재 SK텔레콤 사옥서 프레젠테이션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먼저 개발 부문은 음성으로 항공권 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 '누구에어' 서비스를 개발한 '섭섭하이' 팀이 최우수상을, 아이디어 부문은 누구로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NUGU랑 면접 준비 할래?'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 1개 팀에 2000만 원, 우수 2개 팀에는 각 1500만 원, 장려 5개 팀에는 각 500만 원씩 전달했다. 아이디어 부문은 최우수 1개 팀에 300만 원, 우수 1개 팀에 200만 원, 장려 4개 팀에는 각 100만 원씩 시상해 2개 부문에서 총 84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장유성 서비스플랫폼단장은 "앞으로도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항공권 음성 조회 서비스 누구에어를 보강해 누구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