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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맵 운전습관' 이용자 68만 명 보험료 할인 받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2.06 16:56

SK텔레콤은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보여주는 'T맵 운전습관'으로 운전자 보험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약 68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해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5월 T맵과 연계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KB손해보험, 삼성화재와 UBI 상품을 출시했으며, 3개 보험사의 운전자 보험 시장 점유율은 약 60% 이상으로 향후 T맵 운전습관 대상자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운전 점수가 산정된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60점을 넘는 고객은 약 128만 명이었지만 지난달 기준 약 260만 명으로 10개월 만에 132만 명의 고객이 안전운전 기준 점수인 60점을 넘겼다.

이해열 SK텔레콤 카라이프사업 유닛장은 "T맵 운전습관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운전 생활화 및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정보통신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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