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NH농협은행, '베트남 QR결제' 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1.29 17:01

NH농협은행은 베트남에서 계좌기반 직불결제가 가능한 '베트남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QR결제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지 제휴 회사인 VIMO JSC와 가맹점 계약이 된 식당, 마트, 호텔 등을 이용할 때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결제 시 환율에 따른 금액이 기존 등록된 계좌에서 즉시 출금돼 결제되며,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또한 결제 시 간편비밀번호, 지문인식 등의 본인인증절차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QR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베트남 전국에 3000여 곳이다. 가맹점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쉽게 제휴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접목한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 중에 '올원뱅크 베트남 버전'에 현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전자지갑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