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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멜론뮤직어워드, 메인 테마 'MY STORY'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1.26 14:04

카카오는 10주년을 맞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MMA)'의 테마 'MY STORY'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출연을 확정한 방탄소년단, iKON, 블랙핑크, 워너원, 에이핑크를 포함해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비투비 등이 합류했으며 2018 MMA의 메인테마 MY STORY를 위주로 구성된 스페셜 무대 일부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K-POP과 함께한 이야기를 집약해 선보이는 동시에 팬과 아티스트, 음악산업 관계자의 활약과 노력을 나타내는 요소를 무대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초대형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한다.

비투비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군 복무중인 멤버 서은광이 없어도 완전체로 함께하는 듯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아이콘은 오케스트라와의 아름답고 웅장한 협업을 통해 이별을 말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워너원은 워너블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청춘 제2막' 공연에 담는다.

걸그룹 역시 2018 MMA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난다. 마마무는 섹시함과 화려함을 한층 더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찾는다. 블랙핑크는 강렬한 유혹 앞에 흔들리는 대립된 두 가지의 모습을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에이핑크는 물랑루즈를 연상시키는 매력으로 무대에 채울 예정이다. 볼빨간사춘기는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멜론뮤직어워드 관계자는 "전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참석이 확정된 가운데 조만간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의미깊고 성대한 음악 축제로 그간 K-POP과 멜론에 보내준 음악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MMA는 내달 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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