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8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에서 목동사옥과 대구사옥이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부여, 해외국제인증제도 참여기회 제공, 단기연수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KT 대구사옥은 모바일, 인터넷, 일반 유선전화 등 유무선 서비스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 친환경 쿨링시스템, 정기적인 절감 활동 등으로 에너지 절감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KT 사내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목동사옥은 에너지 통합관리플랫폼의 데이터 분석·예측, 최적화 운영 및 절감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감성과를 달성했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전무는 "KT의 에너지절감 노력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주요 에너지 절감사례들의 사내 확산을 통해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