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틈새시장 성공기] 애플애드, 항공기 광고에 혁신을 더하다

등록 2019.03.21 14:42
등록 2019.03.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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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흔히 기내식을 먹을 때 쓰는 쟁반테이블, 밋밋한 모양과 색상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여기에 광고를 해보겠다는 생각 여러분들은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단순한 여백으로 남아있던 그 공간에 앞으로는 각종 광고가 실릴 수 있게 됐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자]
밋밋하게만 보이던 비행기 좌석테이블이 기발한 광고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디지틀조선일보와 광고업체 EMCG가 합작해 만든 애플애드가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창의적인 기내 광고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애플애드가 주목한 곳은 비행기에서 탑승객들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입니다.


탑승이 시작되는 벌크헤드부터 짐칸인 오버헤드 빈, 창문 벽과 좌석 트레이 테이블까지 모두 광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T- 맹세규 대표/(주)EMCG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교통이 돼서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비용항공사에는 기내 광고 등이 현재 없는 상황이어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관련 광고매체를 개발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기내광고 기업 애플애드는 전 세계 항공기 그래픽 광고 분야의 선두업체인 'Global Onboard Partners'의 한국 공식 제휴업체로 세계 유일의 부가형식증명 즉, STC 인증을 얻어 항공기 그래픽 광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항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35개 항공사와 함께 연간 4억 명에 달하는 탑승객의 시선을 잡을 수 있습니다.


INT- 맹세규 대표/(주)EMCG
(저비용항공사들의 국제선 비중이 커지면서 평균 운항시간이 3시간 정도 됩니다. 아무래도 여행을 가거나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시는 승객들의 기분이 좋아져서 우호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3시간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고해상의 그래픽 광고를 보여드리는 형태입니다. 또한 지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미요소를 더한 광고매체는 저희 항공기내 광고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애드에서 사용하는 광고 그래픽 소재는 미국 연방 항공관리국이 인증한 제품으로 전 세계 감항성 기준과 화재안전 테스트를 통과했고,


그래픽 손실 없이 12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해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탁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INT- 맹세규 대표/(주)EMCG
(비행기는 광고 부착물 자체가 항공기 부품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항공기 안전문제가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이기 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 부착물이 방해요소가 되면 안 되고 무게와 균형도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치면 안 되기 때문에 STC(부가형식증명) 인증을 획득해야 합니다. STC인증이라고 하면 항공기 안전과 관련해 최고등급의 인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항공기 광고에 혁신을 더한 애플애드의 기내 그래픽 광고,


앞으로 펼쳐질 항공․우주시대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혁신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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