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야놀자, 강원지역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개설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26 15:48

야놀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반기 '신(新)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중년 호텔리어는 객실관리 및 프런트오피스 업무 능력을 갖춘 40~50세 이상의 호텔 전문 인재를 말한다.

교육생 모집은 강원도 거주자 중 성별 구분 없이 51~69세 중년과 41~50세 경력단절 여성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야놀자는 내달 16일까지 1·2차 면접을 통해 총 4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1·2차 교육생별로 각각 강원도 강릉시 율곡 평생교육원과 강원도 원주시 관광공사에서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직무이해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및 실습, 직업윤리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취업연계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두 차례의 시범사업 운영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강원 지역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 지역 숙박시설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지난 2월과 6월 진행한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시범운영 결과, 수료생 41명 중 85%인 35명이 서울 내 특급·관광·비즈니스 호텔에 취업한 바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