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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한·일 8K UHD 기술 협력 워크숍'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25 14:41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한일간 8K UHD와 관련한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통신 전자기기 종합기업 NEC가 일본 대표 사업자로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영남대가 참가해 8K급 UHD전송기술 방식과 8K 방송의 현황을 짚어보고 5G와 위성 간의 결합 등 차세대 방송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에 개최한 제1차 한·일 기술협력 워크숍을 통해 올 2월 8K UHD 실험방송을 성공한 바 있다. 당시 KT스카이라이프는 ETRI, 삼성전자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8K UHD 영상을 전국 단위 방송 시연에 성공하고 그 성과에 힘입어 유럽과 중국에서 한국과 8K UHD 기술협력 및 위성 송출을 타진하는 등 국내 UHD 산업 발전에 앞장서왔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 2월에는 삼성이 국내 출시한 QLED 8K TV와 천리안 위성을 이용해 2차 8K UHD 실험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성 8K UHD 방송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끊임 없는 위성방송 기술 고도화를 통해 UHD 방송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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