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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AI 큐레이션 라디오 '뮤직Q'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25 13:32

지니뮤직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AI 큐레이션 라디오 '뮤직Q'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뮤직Q는 음악감상이력을 AI로 분석해 이용자의 음악 성향에 딱 맞는 음악라디오채널을 자동 제시한다. 또한 이용자의 큐레이션 라디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곡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상황별 공감형 키워드 채널을 운영한다.

뮤직Q에서 가장 눈에 띄는 채널은 '나만의 아티스트 믹스 채널'이다.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추천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곡들로만 구성된 나만의 채널이 생성된다. 지니뮤직은 이번 앱 개편에는 4명의 아티스트를 선택해 아티스트 믹스 채널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향후 1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늘의 #브금(BGM) 채널'이 제공된다. 음악이 필요하지만 어떤 음악이 적절한지 고민스러운 상황일 때, 홈 파티를 할 때, 가족들과 캠핑장에 갔을 때, 월요병 등과 같은 플레이리스트가 제공된다.

또한 뮤직Q서비스 론칭과 함께 '마이스타일' 서비스가 복합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새롭게 선보인 마이스타일 맞춤 추천 서비스는 이용자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좋아요 등 사용이력을 분석해 나의 음악 소비 성향을 통계로 보여주며, 음악성향에 꼭 맞는 선곡리스트, 라디오 뮤직Q 채널을 한번에 추천해준다.

지니뮤직 서인욱 서비스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감상이력기반의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라디오까지 확장해 최적의 라디오 서비스 뮤직Q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이번 개편에 고객들의 VOC를 적극 반영해 눈의 피로도를 줄인 야간 음악 모드 '블랙 테마'를 제공한다. 이는 iOS에 먼저 적용되며, 2019년까지 안드로이드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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