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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롯데렌탈, 내달 2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24 11:14

KT가 롯데렌탈과 협업해 '아이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과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필재 KT 부사장은 "프리미엄 렌탈은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렌탈과 협업해 오랜 기간 준비한 서비스"라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트렌드에 맞는 이용 방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렌탈 서비스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로 새 아이폰 출시에 맞춰 내달 2일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프리미엄 렌탈 출시로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 중고 단말 처분을 고민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대폰 렌탈 서비스는 호주·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증가하는 추세다.

월 할부 대비 낮은 렌탈료를 24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해 이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 KT는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고객 이용 패턴에 맞춰 12개월 상품도 선보인다.

한편, KT 프리미엄 렌탈 이용방법과 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신형 아이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26일 KT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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