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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부터 전기차까지 <2018 오토위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8.10.24 09:32

[앵커]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인 <2018 오토위크>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7만 5000명이 관람객을 끌어 모은 올해 오토위크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현장을 소개합니다.


[기자]
모든 남성들의 로망인 슈퍼카부터 운전자의 개성을 담은 수제 레이싱카까지 그리고 친환경,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미래 자동차가 한곳에 총출동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는 지난 주말 <2018 오토위크>를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올해로 12번째 열린 오토위크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과 서비스, 튜닝기술과 더불어 자율주행과 친환경차 같은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SYNC- 김경욱/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최근에는 자동차 제작기술이 발전하면서 신차 구매주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차에만 관심됐던 소비자의 관심이 차량의 유지와 관리 그리고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의 정비와 튜닝을 총망라한 애프터 마켓시장이 매년 6~7%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오토위크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친환경 트랜드를 반영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관련 특별관인 'AUTO EV'와 '오토 튜닝쇼', '롯데 오토피에스타' 등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튜닝카와 다양한 브랜드의 슈퍼카를 볼 수 있는 '오토 튜닝쇼'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캠핑인구 600만 시대를 맞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토 캠핑관'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이현교 관람객/경기도 성남시
(뒤에 있는 슈퍼카들이 굉장히 멋있어서 인상 깊었고 아이도 같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튜닝한 픽업트럭도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 7만 5000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은 <2018 오토위크>는 자동차 튜닝용품 전시회인 <오토살롱>과 함께 내년 10월 이곳 일산 킨텍스에서 13번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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