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18 로보월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인기 걸 그룹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하는 귀여운 로봇부터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대형로봇까지 전 세계 18개국에서 600개가 넘는 로봇이 선보였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거대한 로봇까지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모인 다양한 로봇들이 한자리에 선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이 주최한 로봇세상이 일산 킨텍스에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8 로보월드>는 산업현장을 넘어 생활 속으로 파고든 인공지능과 로봇들의 축제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표하는 '휴보'는 진화를 거듭해 이제는 사람의 행동을 거의 똑같이 따라할 수 있고 장거리 원격조종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SYNC- 김성우/한국과학기술원 연구원
(사람이 로봇수트를 입고 움직이면 로봇이 실제로 동작을 따라하게 되는데요. 크기가 큰 로봇을 조종하거나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사람이 갈 수 없는 환경, 재난환경이나 지진이 났을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8 로보월드>는 미래 로봇 꿈나무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로봇 특성화 교육기관인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격투로봇과 드론은 전문 회사 제품과 비교해도 완성도면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INT- 조원영/서울로봇고등학교
(로봇 프레임은 회사에서 제작한 프레임을 빌려왔고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설계프로그램을 사용해서 3D프린트로 만들어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동작 프로그램까지 넣어서 마무리했습니다.)
전 세계 로봇들의 축제 <2018 로보월드> 내년에는 과연 얼마나 진화된 로봇들이 우리 인간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