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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내달 1일 무역센터점 오픈

조은주 기자 ㅣ eunju@chosun.com
등록 2018.10.17 19:49


[앵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다음 달 무역센터점을 오픈합니다. 한류스타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와 제휴를 맺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다음달 1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개점을 앞두고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한류스타 가수 윤아와 배우 정해인을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영상 광고와 홍보물을 비롯해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중국 최대 여행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도 맺습니다.



마펑워는 약 1억 5,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로, 월평균 여행 관련 게시물이 14만 건에 달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현지 여행 고수가 직접 ‘서울 강남 관광·쇼핑 포인트’를 콘텐츠로 제작해 중국 회원들에게 관광 쇼핑 정보를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각종 쇼핑센터와 특급호텔, 컨벤션 센터가 몰려 있고 한류 복합문화공간인 SM타운과 원스톱 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인접한 코엑스 일대를 집중 소개한다는 구상입니다.



INT-하지훈 대리/현대백화점그룹 홍보실
현대백화면세점은 이달 25일까지 내국인 사전 회원가입 유치를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온라인  최고등급부여와 적립금 등 지급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무역센터점을 개장하면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유통 빅3’가 강남에 대형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40년 간 이어져온 강북 위주의 시내 면세점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틀 조선TV 조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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