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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수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17 11:28

엠게임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코믹 무협 MMORPG로,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약 1억 3천만명의 전세계 회원수를 보유한 게임이다.

태국, 베트남에서 씨아이비의 모회사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되고 있으며, 양사는 동남아시아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지도에 씨아이비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2019년 상반기 중 테스트 후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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