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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디자인랩, '야놀자 C&D'로 사명 변경...비숙박 영역 사업 확대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10.08 17:22

야놀자디자인랩이 '야놀자 C&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 결정은 오프라인 영역의 중심 사업인 디자인과 시공 분야를 보다 전문화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야놀자 C&D는 디자인부터 시공에 이르는 모든 공정에 대해 숙박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숙련된 전문가들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건설사로서의 업계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 대표이사는 야놀자 임상규 부사장이 겸직하게 된다.

야놀자 C&D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비숙박 분야의 디자인 시공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중소형 숙박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F1963을 비롯한 서점, 공연장, 카페 등 여가 문화공간은 물론 뷰티클리닉, 공유오피스, 쉐어하우스 등 코워킹 스페이스까지 다양한 공간에 대한 디자인·시공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분야의 마케팅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야놀자 온라인 마케팅을 이끌어온 마케팅총괄 조세원 상무가 신설된 CBEO로 보직을 변경, 야놀자 오프라인 사업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는 "그동안의 공간 개발 노하우와 시공 능력을 살려 숙박과 비숙박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는 종합 건설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 C&D는 2011년 중소형 숙박 디자인 설계·시공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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