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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 즐겨라! ‘서울세계불꽃축제’ 나들이

조은주 기자 ㅣ eunju@chosun.com
등록 2018.10.05 18:21 / 수정 2018.10.05 18:22


[앵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내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데요. 지난 2000년에 시작해 매년 10월 여의도 한강공원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의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은주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내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한화가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이 관람할 만큼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후 1시 ‘낮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9시 30분까지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고, 본 행사인 불꽃쇼는 저녁 7시에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됩니다.


올해는 한국·스페인·캐나다 불꽃 연출팀의 지휘로 총 10만여 발의 불꽃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INT-김용석 대리/한화 재경본부 
스페인팀은 ‘올림픽드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올림픽때 사용됐던 음악들을 바탕으로 불꽃을 펼치게 됩니다. 캐나다팀은 ‘플래쉬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있었던 음악들을 바탕으로 신나는 불꽃쇼를 펼치게 되고요. 마지막 한국팀은 ‘꿈꾸는 달’이라는 감성스토리를 바탕으로 감성적이고 정서적 교감을 많이 할 수 있는 불꽃들을 펼치게 됩니다.


올해는 DREAM을 글자로 표현한 글자 불꽃, 은하수를 표현한 불꽃, 그리고 달의 얼굴을 표현한 3D 입체 스마일 타상불꽃이 연출됩니다.


63빌딩 일부 층에는 LED 시스템이 설치돼 초대형 멀티미디어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주간 불꽃쇼와 아트페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제부터 열린 아트페어는 서울미술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내일 1시부터는 드림스테이지에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강의 풍경과 축제분위기 속에서 음식과 맥주 그리고 재미난 소품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INT-방성현 대리/한화 커뮤니케이션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사해드릴 예정입니다. 안전과 환경보호를 최우선하는 축제인만큼 700여명의 한화봉사단이 투입되어 안전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일 오후 2시에서 저녁 9시 30분까지 여의동로가 통제됩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주정차 관람도 엄격히 통제되며 한강위 수상의 안전통제도 강화됩니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과 소방 그리고 주최측 인력이 지하철 시민안전에 투입됩니다.  


디지틀조선TV 조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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