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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표준화전략맵' 수립...4차 산업혁명 주도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9.27 15:45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표준화전략맵'을 수립해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달 4일 개최하는 '글로벌 ICT표준 콘퍼런스 2018'에서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ICT 표준화전략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ITU, JTC1, 3GPP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표준화 이슈를 분석하고, 집중 대응이 필요한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20개 중점기술, 255개 중점 표준화 항목을 발굴·제시했다.

TTA는 지난 2월부터 국내 산학연 표준 전문가 390명을 초빙해 124회에 이르는 집중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255개 항목에 대한 표준화 대응전략도 수립했다.

국제표준화 단계에 따라 5개 영역의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국제표준 조기선점이 가능한 179개 항목을 포함해 255개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별 현황 및 대응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표준화전략맵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ICT 표준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ICT 표준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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