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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 오리온과 협업...'고래밥' 모바일 게임 연내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9.14 13:56

게임펍은 국내 제과 업체 오리온과 고래밥 IP 기반 모바일 게임 '고래밥(가칭)'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새로운 이용자를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4년 출시된 고래밥은 고래, 상어, 거북이, 새우 등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과자로,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1,3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게임펍 개발본부 손의진 이사는 "고래밥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해양 생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며 "이미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게임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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