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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상공인 전용 스마트 세무지원 서비스 '세친구' 선보여

앱피탕지ㅓ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9.11 13:52

우리은행은 모바일 세무업무 플랫폼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소상공인에게 세무 비용을 절감해주는 스마트 세무지원서비스 '세친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친구는 세무기장 서비스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은행 통장 거래내역 조회 요약과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 예상 세액 확인, 매출‧매입내역 확인, 세무기장 및 세무상담, 세금신고 등이다.

우리은행은 이용 고객에 한해 월 4만원의 세친구 사용료를 월 2만5000원에 할인 제공한다. 또한 세무조정 등 일부 유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원터치개인앱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을 위해 스마트 세무지원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과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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