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T,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 및 분리청구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9.10 11:59

KT가 임직원들의 해외출장이 많은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와 분리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는 기업 필요에 따라 로밍 요금제를 총량 단위로 구매해 임직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량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데이터로밍 기가팩', '음성로밍 하루종일' 같은 기존 로밍 요금제를 필요에 따라 선택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금제를 구매하면 임직원이 출장 신청시 바로 분배할 수 있어 임직원이 별도로 통신사에 로밍 요금제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KT는 기업전용 로밍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임직원이 이용한 로밍요금을 통신사에서 관리해 기업에 별도 분리 청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전용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업관리자용 통합 사이트도 제공한다. 관리자용 사이트를 통해 총량형 기업전용 요금제를 구매하고 임직원에게 요금 분배를 바로 할 수 있으며, 회사와 임직원간 로밍 신청·승인 철자 과정에 대해 실시간 문자 고지 기능도 제공한다.

권기재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 기업전용 로밍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의 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