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대상 ⑳] 농협상호금융 'NH콕뱅크' 히트상품 대상 수상

    입력 : 2018.09.06 11:22

    농협중앙회의 금융거래 서비스 'NH콕뱅크'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2016년 7월에 출시된 'NH콕뱅크'는 젊은 젊은 세대는 물론 디지털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조회, 송금 등 신속한 금융거래가 가능한 NH콕뱅크는 출시 2년 만에 가입고객이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50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실제 이용률도 90%에 육박하며, 월 1,000만건 이상의 높은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 NH콕뱅크가 이 상을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7월 콕뱅크 가입 농업인에게 농업 관련 정보를, 도시민에게 고향 소식을 전하는 '콕팜2.0'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도시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콕팜' 서비스에는 SNS 기능이 갖춰져 있어, 농업인간, 농협과 농업인, 그리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농업 디지털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10월 말에는 NH콕뱅크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준비해 10월에 오픈 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사용자 화면 도입 및 마케팅 채널 확대,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콕푸드'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