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대상 ⑫] 붙이는 핫팩 '하루온팩' 4년 연속 히트상품 대상 수상

    입력 : 2018.09.06 10:25

    지엘(대표 김종목)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속옷 위에 붙이는 핫팩 '하루온팩'이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하루온팩은 소비자 만족도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 결과로 선정되는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해마다 놓치지 않아, 올해로 4년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탄 지엘은 건강기능성 핫팩인 '쑥찜질팩'을 비롯해 생리통완화를 위한 '쑥찜질좌훈패드', 군인들을 위한 '박상병핫팩' 등 소비자층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라인이 생산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루온팩은 허리나 등에 붙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최장 14시간 사용 가능한 하루온팩을 출시했고, 시장요구에 맞게 약국용 제품 및 일반 유통제품을 세분화해 생산했다.


    또한 눈이 피로하고 침침할 때, 눈을 상쾌하고 맑게 해주는 찜질팩 '아이워머'는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직장인, 수험생, 여행객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일 전시회 출품한 이 제품은 유럽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엘의 김종목 대표는 "22년간 핫팩 사업을 해오면서 고객의 요청과 아이디어를 제품에 주로 반영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인보다 더 뜨거운 핫팩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2도 정도 더 뜨겁고, 사이즈도 큰 핫팩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이 시장에서 주요한 장점으로 작용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