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대상 ⑧]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5년 연속 히트상품 대상 수상

    입력 : 2018.09.06 10:06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의 침대/매트리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라클라우드는 소비자 만족도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 결과로 선정되는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해마다 놓치지 않아, 올해로 5년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라클라우드의 히트상품 대상 수상은 최근 논란이 되었던 '라돈 침대 사태'와도 무관하지 않다. 국제시험기관 인증업체 한일원자력에 라클라우드 매트리스의 라돈 검출 시험 분석을 의뢰한 결과, 한계 기준치에 한참 못 미치는 22.4㏃/㎥=0.59pCi/ℓ로 측정되어 안전함을 증명했다. 라클라우드는 매트리스 제작 시 라돈 성분을 배출하는 음이온 파우더의 원료인 모나자이트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안전성이 이번 수상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클라우드는 제품의 생산, 봉제, 포장 등 전 공정이 이태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100% 천연 라텍스 침대다. 특히 매트리스는 7년간 키운 고무나무에서 얻은 천연원료로 제작했으며, 탄성과 복원력이 좋아 스프링 침대를 쓸 때 염려되는 형태와 높이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기존의 라텍스 매트리스는 여러 겹으로 슬라이스한 뒤 두께를 높이는 방식으로 생산된 반면, 라클라우드에 쓰이는 매트리스는 고무나무 원액을 판형에 그대로 부은 뒤 통으로 쪄내는 '통몰드' 형태로 제작된다. 두께 역시 약 20CM로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여기에 천연소재가 보유한 항균력으로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번식 가능성도 낮췄다. 이는 국제공인기관을 통해 라텍스 함유량 평균 93%(7%는 라텍스 매트리스 모양 고정을 위해 쓰이는 경화제)를 인증 받았고, 스위스 인체무해성분검사인 'OEKO-TEX'에서는 영, 유아용 제품 적용 기준인 Class Ⅰ 인증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