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대상 ⑤] 충남 당진 '해나루쌀' 6년 연속 ‘히트상품 대상’ 수상

    입력 : 2018.09.06 10:02

    당진 해나루쌀이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상품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해 2013년부터 6년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해나루쌀'의 선정 요인으로는 무기물이 풍부한 서해안의 옥토에서 맑고 깨끗한 물과 충분한 햇볕을 재료로 재배하여, 병해충이 적고 벼 알이 알차게 여물어 빛깔이 윤택할 뿐만 아니라 밥을 지을 때 퍼짐성이 적고 찰기가 있는 명품 쌀이라는 평이다.


    해나루쌀은 200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하는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인 GAP시설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GAP인증농산물로서 명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당진시에서는 직접 해나루쌀의 품질을 관리하여 '삼광'단일품종만을 계약재배한다.


    유기물 및 무기물이 풍부한 논에서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를 사용해 생산되며, 수분은 년 중 16% 이하로 철저히 저온보관한다. 이런 고품질쌀 생산저장 정책에 따라 해나루쌀은 지난 6월 충남도청이 주관하는 충남쌀 우수 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년 유럽을 시작으로 17개국에 수출을 하는 등 해외에서도 극찬 받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로 성장해 가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수상이 계기가 되어 지역 우수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알려지며, 해나루 브랜드의 가치 향상과 매출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