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히트상품대상 ⑥] 순댓국 프랜차이즈 담소이야기 '담소소사골순대' 5년 연속 히트상품 대상 수상

    입력 : 2018.09.06 09:59

    순댓국 프랜차이즈 업체 담소이야기의 담소소사골순대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담소소사골순대는 소비자 만족도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 결과로 선정되는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해마다 놓치지 않아,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담소소사골순대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올해 폐업하는 자영업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폐점율 0%대를 유지하며 창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는 점이 선정 요인으로 꼽혔다.




    담소소사골순대는 소규모(2-30평)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2017년 3월에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16년 10월 연매출 500억원을 넘기며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제로 직원으로 입사해 점포를 창업한 사람이 벌써 12명에 달하며, 지점 2-3개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복점주의 비율도 24.74%나 된다.




    가맹점 수 늘리기에만 급급하지 않고 프랜차이즈가 개점하면, 본사의 베테랑 직원이 2주마다 한번씩 실제 업장을 찾아가 같이 일하며 현장의 고충을 함께한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계속적으로 레시피를 추가하며 소비자와 점주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담소는 기존 순댓국과 달리 '소(牛)사골'을 우려낸 육수에 양질의 소고기를 넣어 만들었다. 본사가 제공하는 특제소스로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친환경 무농약 쌀만을 사용하는 등 순댓국의 고급화를 앞세운 프랜차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