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6 09:45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베이커리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자 만족도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 결과로 선정되는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을 해마다 놓치지 않아, 올해로 8년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은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소비자의 빠른 심리에 잘 대응한 상품을 선보인 2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선정됐다.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고, 맛과 품질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상에 선정되었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이 늘어나 베이커리류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는 점을 발빠르게 간파한 파리바게뜨는 최근 발효종 및 유기농 빵을 선보이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식습관에 부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적인 부분에도 혁신을 이끌어 9월 1일부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전국 1,100여 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배달 중 흔들리지 않게 케이크 고정 패키지를 자체 개발 후 적용해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이를 이용해 선택한 매장에서부터 케이크에 고정되어 안전하게 배달이 이루어지게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