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독일 베를린에서는 2018 국제 소비가전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IFA(이파)라고 불리는 이 박람회는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해 1800여개 IT기업들이 참가해 각종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24만여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은 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임상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앵커]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올해 IFA에도 각종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놀라운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소니의 로봇 강아지 '아이보', '아이보'는 특히 전시장에서 어린이와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아이보는 턱과 등, 머리와 달린 감지기를 통해 관람객이 만지면 눈을 깜빡이고 꼬리를 흔드는가 하면 코에 달린 카메라로 주인을 알아보고 애교를 부려 주목받았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 기술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LG전자는 입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을 처음 공개해 관람객과 미디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과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개발돼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고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이놈들연구소'는 스마트 시곗줄 '시그널 WB-S30'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고급 가죽으로 만든 시곗줄에는 작은 전자기기와 감지기가 달려 있어 걸음 수 측정은 물론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진동으로 알려주고 명품시계에 연결하면 명품 스마트워치가 됩니다.
이 시곗줄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전시회에서 루이비통이 선정한 혁신상을 받은 제품으로 연구소는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독일 가전업체 '보쉬'는 이용자가 취향에 따라 언제든 냉장고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바리오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이 냉장고의 문짝 겉면은 자석처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24가지의 색상을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유럽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IFA 2018'은 내일 엿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할 예정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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