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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데이터와 그래픽 활용한 'AR입체중계' 서비스 시작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9.03 09:35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서 데이터와 그래픽을 활용한 'AR입체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R입체중계는 기존 프로야구 중계방송과는 달리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새로운 중계 서비스이다. U+프로야구는 9월 한 달간 AR입체중계 서비스를 활용해 투구·타구·주루·수비 궤적 등의 데이터 그래픽을 프로야구 생중계 화면과 함께 제공한다.

AR입체중계 시 스트라이크, 헛스윙, 삼진과 같은 투구에서는 구종, 구속, 회전수, 특이사항 등의 데이터와 공의 궤적을 중계 화면에서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홈런, 안타 등 타구는 속도, 발사각, 비거리, 특이사항 데이터를 제공한다.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을 제공한 U+프로야구가 이번에는 AR입체중계 독점 서비스로 보다 생생하고 유용한 중계를 선보여 야구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실제 프로야구 경기에 AR 기술을 접목,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5G 콘텐츠로 차세대 이동통신의 승기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AR입체중계는 4일에서 30일까지 SPOTV에서 중계하는 2개의 경기 중 하나의 경기에 적용돼 총 24 경기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과 모바일 TV U+비디오포털, U+tv 내 프로야구 앱에서 AR입체중계를 경험할 수 있다.

AR입체중계 서비스 기간 동안 U+프로야구 고객이 야구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SPOTV의 야구뉴스를 앱 내에서 제공한다. 메인화면 내 SPOTV뉴스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다양한 프로야구 실시간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5G가 상용화되면 화질,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5G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진화된 고객 체감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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