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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사업 진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29 14:48

카카오가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사업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투자전문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및 서울아산병원과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 여민수 공동대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대표,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경영지원실장,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이 참석했다.

합작회사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가칭)'는 국내 최초 의료 데이터 전문회사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현대중공업지주가 각각 50억원씩 출자해 설립된다.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는 익명화된 병원 전자의무기록, 임상시험 정보와 예약 기록, 의료기기 가동률 등 의료 빅데이터를 구조화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지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현대중공업지주와 협력해 사업 모델 다각화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카카오 기술을 결합해 의료 AI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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