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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국내 공식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27 11:15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워치는 46㎜의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손목이 작은 남성이나 여성도 부담감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가 작은 모델과 로즈 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블루투스 모델은 27일, LTE 모델은 3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모델은 46㎜가 35만9700원, 42㎜가 33만9900원이고, LTE 모델은 46㎜가 39만9300원, 42㎜가 37만95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통합성을 강화해 식단 관리를 할 때 갤럭시폰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입력하고, 갤럭시워치로 이 중 얼마나 소비했는지 관리할 수 있다.

원형 베젤 내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초침 소리를 구현해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급 정품 스트랩을 바꿔서 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다.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8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기상, 취침 시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주고, 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워치 페이스도 지원한다. 스트레스, 수면 관리·측정 기능도 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다. 기록 운동 종류 수는 업계 최다인 39종이다. 5ATM 방수 등급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수영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LTE 모델을 이용하면 수영장이나 물가에서도 스마트폰 없이 간단한 통화를 할 수 있으며,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노트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고, 스마트싱스를 지원해 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한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소확행'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워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BT 펜 플러스, 정품 실리콘 스트랩 및 스트랩 스튜디오 스트랩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또는 BT 펜 플러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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