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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18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2종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21 17:11

LG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 2종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음성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잡음 제거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 있어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HBS-2000는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아울러 LG전자는 HBS-835S도 전시한다.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태균 LG전자 MC컴패니언디바이스사업담당은 "HBS-2000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음질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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