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넷마블과 제휴를 맺고 '모두의마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1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월 2만원대 요금제부터 청소년과 게임용 서브폰 이용자를 위한 월 7000원대 요금제까지 총 9종으로 출시됐다.

가입 고객에게는 2900개의 다이아가 지급되며 최대 24개월 간 다이아 50개 쿠폰을 매월 2차례 제공한다. 쿠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게임 속 상점에서 쿠폰을 등록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월 2만원대에 데이터 10GB(음성 100분·문자 100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마블 USIM 10GB'를 비롯한 유심 요금제는 동일한 스펙의 헬로모바일 요금제보다 20% 가량 할인해 제공한다.

CJ헬로는 모두의마블 유심 요금제 4종을 이날 출시하고, 오는 9월까지 모든 요금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선착순 5000명에 한정 판매한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모두의마블 요금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요금제"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헬로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