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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8.02 10:37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4'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탭 S4는 '삼성 덱스'를 지원해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과 함께 생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5형 화면에 슬림한 베젤의 16대 10 화면비,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탭 S4를 HDMI 어댑터로 모니터나 TV로 연결하면 더 큰 화면에서 업무를 하거나 동영상, 게임도 즐길 수도 있다.

삼성 덱스를 실행하면 데스크탑 PC처럼 태블릿 화면 하단에 작업 표시줄이 생기며, 최대 20개까지 창을 동시에 열 수 있고 빠르게 각각의 창으로 전환 가능하다. 사용자는 삼성 덱스를 통해 앱 창의 크기를 원하는 크기로 조정할 수도 있고 TV나 모니터의 화면에 맞게 최대화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탑 PC와 마찬가지로 갤러리나 내 파일에 있는 이미지나 파일을 선택해 삼성 노트, 이메일, 메시지 등 다른 앱에 바로 삽입하는 '드래그&드롭'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으로 갤럭시 탭 S4의 생산성은 더욱 강화된다. S펜은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며,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 S4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S펜으로 메모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를 지원한다. 메모한 내용은 삼성 노트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가 가능하다. 더불어 빅스비 비전·홈·리마인더를 탑재했다.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도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갤럭시 탭 S4는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6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를 비롯해 홍채인식을 지원해 강화된 보안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탭 S4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탭 A(2018)'도 함께 공개했다. 갤럭시 탭 A(2018)는 '키즈 모드'를 지원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모드는 어린이 맞춤형 UI 디자인으로 전화·카메라·뮤직·브라우저 등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4는 블랙과 그레이 등 2가지 색상, 갤럭시 탭 A(2018)은 블랙, 그레이,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8월 중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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