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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8.07.30 13:56

[앵커]
사회적 가치와 함께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규모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이제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전국의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협력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유럽 여행에서 멨던 가죽가방부터 이제는 전주의 명물이 된 비빔빵까지 이들 모두 사회적기업에서 만들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증된 사회적기업만 약 1877개, 예비사회적기업까지 합하면 3,100여개가 넘습니다.


분야역시 문화와 예술 환경, 교육 사회복지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고 특히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대기업과의 협력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이은수 팀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기업이 기업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사회적기업과 협력해서 함께 해결할 수 있고 사회적기업에서는 성장지원을 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한다든지 대기업의 재원들을 통해서 더 많은 질 좋은 서비스들을 취약계층과 나누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의 미래 가치를 파악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육성사업에 뛰어들어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기업에 시설투자와 사업컨설팅을 지원해왔습니다.


그 결과 28개 업체가 안정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고 그 속에서 28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스타 SE육성 1호로 선정한 전주빵카페는 지난해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폐차의 가죽시트로 가방을 생산하는 모어댄 역시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 엄상홍 팀장/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팀
(5년간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올해는 공모사업은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사회적 기업 중에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선별해서 그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모어댄에 이어 울산의 고래를 모티브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우시산'을 3번째 스타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제품개발과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디지틀조선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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