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시즌2 새 캐릭터 '하랑'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하랑은 테일즈런너 내 스물 두 번째 캐릭터로 500년 이상의 삶을 이어온 저승 차사다.

스마일게이트는 SF9의 '로운'을 하랑의 홍보모델로 기용해 하랑 스페셜 패키지를 오는 25일 점검 전까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규 점령 지역 '심연의 습지'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심연의 습지에서 중력을 거슬러 벽을 타고 천장을 달릴 수 있는 익스트림 신규 맵 '초스피드 튜브'를 통해 해당 지역의 첫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교환상점에는 카오스 마스터 크라운 등의 카오스 마스터 레전드리 등급의 복장과 윙 아이템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두 번째 카오스 캡슐을 통해서는 천둥의 라이오너 마스크를 비롯해 아린, 율리우스 상자 등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레인보우리그를 확대한 '챔피언쉽 리그'를 신설했다. 챔피언쉽 리그는 매칭 최소 인원이 21명으로 제한되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 통과자들은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 승자를 위한 트로피 윙과 상금을 놓고 일전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으로 여름과 겨울 시즌에는 챔피언쉽 리그가 레인보우 리그를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본격 여름 시즌이 시작되며 고객 여러분이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이 접속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