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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오는 27일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설명회 개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7.18 15:03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는 R&D 데이터셋을 활용해 정보보호기술 성능 등을 경연하는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대회 설명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셋은 R&D 기술개발 및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집합체로 악성코드, 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올해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는 'R&D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난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KISA,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하우리, 세인트시큐리티에서 공동 구축한 5만 개의 정상·악성코드, 취약점이 포함된 바이너리,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수집한 모바일 정상·악성 앱, 차량주행 데이터셋 등을 활용하여 AI 기술 성능 등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는 9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7일 설명회에서는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AI 기반 취약점 자동탐지, AI 기반 안드로이드 악성앱 탐지, 차량주행 데이터 기반 도난탐지 등 2018년 진행되는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4개 트랙의 세부 운영 방식, 참가 방법, 수상자 혜택과 전년도 대회 참가자 경험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트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내달 24일)까지 사전접수 가능하다.

강필용 KISA 정보보호 R&D 기술공유센터장은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는 정보보호 산·학·연은 물론 미래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데이터 활용능력을 검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챌린지 외에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 발굴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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