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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코리아, 프리미엄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피닉스 5플러스 시리즈'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8.07.17 15:50

가민코리아는 프리미엄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인 '피닉스 5플러스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피닉스 5플러스 시리즈의 가격은 옵션별로 99만9000원에서 14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국 오프라인 가민 매장과 공식 대리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민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내구성이 특징이다. 스크래치 방지효과가 높은 사파이어 글래스와 충격·부식에 강한 ADLC 코팅 기술을 채용했으며, 디스플레이는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1.2인치 크기의 LCD를 적용했다.

스코퍼 린 가민 아시아 지역 마케팅 사업부 책임자는 "지도 내장,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 지원 등 국내 고객들이 요구해왔던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피닉스 5 플러스 제품군을 통해 국내 고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가민의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전년도 대비 60% 이상 성장한 4360만대를 기록, 오는 2022년에는 8910만대로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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